09:00 크루즈 하선 (A)
09:30 라군 (B)
10:30 산타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C)
11:30 카날 그란데(Avaldsnes)(D)
12:00 리알토 다리 (E)
투어 및 점심
14:00 산마르코 광장(F)
15:00 두칼레 궁정, 배타기(G)
16:30 리오섬(H)
🔅 투어는 일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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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on
베네치아 라군은 이탈리아 북부 아드리아해에 펼쳐진 약 550㎢의 거대한 석호로, 118개의 섬과 수많은 운하, 모래톱, 염습지, 갯벌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도시와 섬들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출과 일몰 무렵에는 하늘과 물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극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산 마르코 광장, 산 조르조 마조레 섬, 리도, 주데카 등에서 라군의 탁 트인 전경과 베네치아의 실루엣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포레토(수상버스)나 보트 투어를 이용하면 운하와 라군을 오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라군에는 다양한 철새와 해양 생물이 서식해 자연 생태도 풍부하며, 무라노·부라노·토르첼로 등 개성 넘치는 섬을 방문하면 각기 다른 풍경과 전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 라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Ponte dei Tre Archi(트레 아르키 다리)는 베네치아 카나레조 운하를 가로지르는 유일한 3연 아치 구조의 석조 다리로, 1688년 건축가 안드레아 티랄리가 설계했습니다. 중앙의 큰 아치와 양쪽의 작은 아치가 조화를 이루며, 베네치아의 주요 건축 명소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산 조베 다리로 불렸으며,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오늘날도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산타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산타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은 베네치아 산폴로 지역의 캄포 데이 프라리에 위치한 대표적인 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1231년 프란체스코회가 부지를 기부받아 1250년 착공, 1338년에 완공되었으며, 1492년 성모승천에 헌정되었습니다. 외관은 프란체스코회의 청빈함을 반영해 붉은 벽돌로 단순하고 소박하게 지어졌지만, 내부는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12개의 거대한 기둥과 라틴 십자가 구조, 3개의 네이브와 익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베네치아 르네상스의 거장 티치아노의 ‘성모승천’(Assunta), ‘페사로의 마돈나’ 등 명작과 조반니 벨리니, 비바리니 등의 예술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산 마르코 대성당 다음으로 높은 종탑(1396년 완공)도 인상적입니다. 베네치아 도지 등 저명 인물들의 무덤과 조각, 카노바의 무덤 등도 볼 수 있어 예술과 역사의 보고로 평가받습니다
카날 그란데(Avaldsnes)
카날 그란데(Canal Grande)는 일반적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대표적인 대운하를 의미하지만, Avaldsnes와 관련된 정보는 노르웨이의 해안 지역 및 수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Avaldsnes는 노르웨이 서부 카르메이(Karmøy) 섬에 위치한 역사적인 마을로, 바이킹 시대의 중요한 항구였으며, 노르웨이 최초의 왕국 중 하나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지역의 수로와 해협은 예로부터 북해와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해와 무역의 요충지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 Avaldsnes 해안과 수로는 평화로운 자연 경관과 함께, 바이킹 농장, 고대 교회, 역사 박물관 등 다양한 유적지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수로를 따라 배를 타고 이동하며 노르웨이의 전통적인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풍경과 해양 생태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Avaldsnes의 카날 그란데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리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는 베네치아 그란데 운하를 가로지르는 가장 오래되고 상징적인 석조 다리입니다. 1588~1591년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해 건설되었으며, 이전에는 목조 다리가 여러 차례 붕괴와 화재를 겪은 끝에 석조로 대체되었습니다. 단일 아치 구조(길이 약 28m, 폭 20m)로, 양쪽 경사로와 중앙 포르티코를 따라 24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어 과거 베네치아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다리 아래로는 곤돌라와 바포레토가 오가고, 위에서는 그란데 운하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마르코와 산 폴로 구역을 연결하며, 오늘날에도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공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유서 깊은 다리입니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은 베네치아의 역사적 중심이자 상징적인 광장으로, “유럽의 응접실”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공간입니다. 9세기경 작은 광장이었던 이곳은 12세기 이후 베네치아 공화국의 정치, 종교, 사회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광장 한쪽에는 황금 모자이크와 돔이 인상적인 산마르코 대성당이 자리하고, 맞은편에는 두칼레 궁전, 산 마르코 종탑, 시계탑, 고급 카페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광장은 직사각형 형태로, 대리석 포장과 아치형 회랑이 조화를 이루며, 축제와 행진,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베네치아의 역사와 예술, 일상의 활기가 어우러진 이곳은 곤돌라와 운하, 비둘기 떼, 수많은 여행자들로 늘 활기를 띠며,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힙니다. 홍수(아쿠아 알타) 시에는 광장이 물에 잠기는 독특한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투칼레 궁전 / 성당
투칼레 궁전은 베네치아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권력 중심지이자 도제(공화국 최고 통치자)의 공식 거처였습니다. 14세기부터 여러 차례 확장과 개축을 거쳐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갖추었으며, 외관의 섬세한 아치와 석조 장식, 대리석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내부에는 대의회실, 원로원실, 도제의 사적 공간, 감옥 등이 연결되어 있고, 틴토레토, 베로네제, 티치아노 등 거장들의 대형 회화와 천장화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특히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는 궁전과 감옥을 연결하며, 죄수들이 마지막으로 베네치아의 하늘을 바라보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궁전은 베네치아의 정치·예술·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베네치아의 수호성인 성 마르코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11세기에 세워진 비잔틴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산마르코 광장 동쪽 끝에 위치하며, 다섯 개의 웅장한 돔과 황금빛 모자이크, 대리석 외관이 특징입니다. 내부는 약 8,000㎡에 달하는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성경의 다양한 장면과 베네치아의 역사를 화려하게 묘사합니다. 성당의 설계는 콘스탄티노플의 사도교회를 모델로 했으며, 중세 베네치아의 부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콘스탄티노플 등지에서 가져온 기둥, 조각, 청동 말상 등 다양한 전리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오랜 기간 도제의 전용 예배당이었으며, 1807년부터 베네치아 총대주교좌 성당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종교·예술·역사의 상징입니다.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은 17세기 베네치아를 휩쓴 흑사병(페스트)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해 1631년부터 1687년까지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입니다. 그란데 운하와 주데카 운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베네치아 스카이라인의 상징적인 돔을 자랑합니다. 건축가 발다사레 롱게나가 설계한 8각형 구조와 거대한 돔, 외관의 조각상과 장식은 성모 마리아의 상징성을 강조합니다. 내부는 상대적으로 소박하지만, 티치아노와 틴토레토 등 베네치아 거장들의 성화와 벽화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나의 혼인잔치’(Marriage at Cana, 틴토레토 작)는 이 성당의 대표 작품입니다. 매년 11월 21일에는 ‘살루테 축제’가 열려, 수많은 베네치아 시민들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성당을 찾습니다. 이 성당은 베네치아의 신앙과 예술, 도시의 회복력을 상징하는 명소입니다
먹거리 및 도심 투어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