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0 크루즈 그랜드 하버 (A)
09:00 어퍼 바라카 가든스 (B)
10:00 Saluting Battery (C)
11:00 Barakka Lift 이동(D)
12:00 St. John's Co-Cathedral (E)
점심
14:00 발레타 구시가지 (E)
16:00 Fort St. Elmo 및 National War Museum (F)
17:00 크루즈 복귀
🔅 투어는 일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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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바라카 가든스
Upper Barrakka Gardens(어퍼 바라카 가든스)는 몰타 발레타의 고지대에 위치한 매우 아름답게 정비된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크림색 몰타 석재로 지어진 도시 전경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그랜드 하버(Grand Harbour)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전망 데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1661년에 이탈리아 기사 플라미니오 발비아노가 개인 수련 장소이자 정원으로 조성했으며, 1824년부터 대중에게 개방된 곳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큰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는 원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매일 정오 12시와 오후 6시에 그랜드 하버를 지키던 대포가 발사되어 시간을 알리는 전통 행사가 열립니다. 공원 내부에는 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매점도 있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어퍼 바라카 가든에서 바라보는 전망에는 성 요한 기사단이 몰타에 도착해 최초로 정착한 빅토리오사(Birgu), 생글레아(Senglea), 코스피쿠아(Cospicua) 이른바 'Three Cities'의 전경도 포함되어 있어 몰타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공원 안쪽 벽에는 영국 통치 시대와 관련된 여러 기념비가 있으며, 예외적으로 아인슈타인을 기리는 비석도 있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25명까지 탑승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그랜드 하버 아래쪽 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Saluting Battery
Saluting Battery(살루팅 배터리)는 몰타 발레타에 위치한 16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인 포대입니다. 이 포대는 1565년 몰타 대공성전 당시 성 요한 기사단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그랜드 하버를 방어하는 중요한 군사 시설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곳에서는 전통을 이어 매일 정오 12시와 오후 4시에 대포 발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원래 선박의 선장이 배의 시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간을 알리는 신호로 시작된 관례입니다. 실제로 이 의식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례용 포사격 중 하나로, 매년 약 70만 명의 관광객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Saluting Battery는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몰타 Heritage Trust라는 비영리 단체가 관리하며, 몰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이 포대에서 바라보는 그랜드 하버와 발레타의 전망은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어서 도보 관광 중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꼽힙니다.
Barakka Lift
Barakka Lift(바라카 엘리베이터)는 몰타 발레타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로, Upper Barrakka Gardens(어퍼 바라카 가든)에서 그랜드 하버 쪽 아래 도시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길이 약 58m를 단 25초 만에 내려가며, 한 번에 최대 20명까지 탑승 가능
왕복 요금은 1유로로 저렴한 편
16세기 성 요한 기사단 시대에 이 지역이 요새로 조성된 후, 현대적 편의를 위해 설치되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임
특히 크루즈 여행객이나 짐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을 줌
전망 좋은 어퍼 바라카 가든에서 해안가까지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다리나 계단을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임
즉, 몰타 발레타의 역사적 명소들이 모여 있는 고지대와 항구 맞은편 아래 도시를 잇는 교통 수단이자 관광 편의 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필수로 이용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St. John's Co-Cathedral
St. John's Co-Cathedral(성 요한 공동 대성당)은 1573~1578년 몰타 성 요한 기사단에 의해 지어진 발레타의 대표적 명소입니다. 기사단장의 명령으로 건축됐으며, 몰타 건축가 지롤라모 카사르가 설계했습니다. 내부는 바로크 예술가 마티아 프레티가 장식해 몰타 최고의 바로크 건축물로 꼽히고, 대리석 바닥에는 약 400명의 기사단원 무덤이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카라바조의 '성 요한 세례자 처형'이 소규모 기도실에 전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외관은 마네리스트 양식이고 두 개의 탑이 특징이며, 1820년대부터 몰타 주교좌 대성당인 므디나 대성당과 동등한 공동 대성당으로 지정됐습니다. 몰타의 역사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필수 명소입니다.
발레타 구시가지
발레타 구시가지는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 위치한 역사적 중심지로, 1566년 기사단장 장 드 라 발레트가 오스만 제국의 위협에 대응해 건설한 요새 도시입니다. 면적 1㎢ 내에 격자형 도로망과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구시가 전체는 견고한 성벽과 요새로 둘러싸여, 세인트엘모 요새가 주요 방어 거점 역할을 합니다. 좁고 긴 골목길, 전통 발코니, 당시의 궁전과 성당 등이 잘 보존되어 몰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적 상점과 문화 행사도 활발히 열려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발레타 구시가지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Fort St. Elmo 및 National War Museum
Fort St. Elmo(성 엘모 요새)는 몰타 발레타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1552년부터 건설되어 1565년에 완성된 견고한 별 모양의 군사 요새입니다. 성 요한 기사단이 튀르크 오스만 제국의 공격에 대비해 이전 감시탑 자리에 세웠으며, 특히 1565년 대몰타 공성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요새는 수주간 오스만군을 저지하며 몰타 방어의 중추였으나, 결국 함락되면서 많은 기사단원과 병사가 희생되었습니다. 이는 유럽 전쟁사에서 중요한 승부처로 기록됐고, 몰타 역사에 큰 의미를 남겼습니다. 오늘날 성 엘모 요새는 몰타 국립 전쟁 박물관(National War Museum)으로 운영되고 있어 몰타의 군사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줍니다. 박물관에는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 갑옷, 군복, 전략 지도, 대공성전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몰타의 군사적 유산과 기사단의 용맹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요새 내부와 주변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발레타 항구 및 지중해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Fort St. Elmo와 국립 전쟁 박물관은 몰타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으로, 몰타 발전과 지중해 전략에서 차지한 중요 역할을 보여줍니다. 몰타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명소 중 하나로,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먹거리 (식당 및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