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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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아말피 해변 호텔 출발
10:30 팔롬바로 룽고 지하도시 (A)
11:30 브루나와 산테우스타키오의 마리아 산티시마 대성당 (B)
12:30 사시 디 마테라 (C)
투어 및 점심
14:00 산타 마리아 데 이드리스 교회 (D)
15:00 Casa Grotta nei Sassi di Matera (E)
15:30 Belvedere di Piazza Giovanni Pascoli (F)
16:30 트라몬타노 성 (G)
17:30 Belvedere Luigi Guerricchio (H)
19:00 호텔
🔅 투어는 일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팔롬바로 룽고 지하도시
Palombaro Lungo(팔롬바로 룽고)는 이탈리아 마테라의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 아래에 위치한 거대한 지하 저수조로, 도시의 독특한 역사와 기술을 보여주는 명소입니다. 이 저수조는 석회암을 파내어 만든 복잡한 동굴과 터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마테라 주민들이 빗물과 샘물을 저장해 식수로 사용하던 중요한 인프라였습니다. 약 5,0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이 특징이며, 벽면에는 습기의 흔적과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19세기까지 실제로 마테라 시민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던 팔롬바로 룽고는 도시의 생존을 위한 창의적 설계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주거지와 동굴들이 이어지는 구조 속에 독립적인 저수 시설을 개발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물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방되어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를 직접 탐방할 수 있으며, 동굴 도시 마테라가 자연에 적응해 살아온 지혜와 기술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팔롬바로 룽고는 마테라 여행 시 반드시 방문해야 할 역사문화 명소입니다.
브루나와 산테우스타키오의 마리아 산티시마 대성당
브루나와 산테우스타키오의 마리아 산티시마 대성당은 마테라 중심부에 위치한 중요한 종교 건축물입니다. 이 대성당은 산타 마리아 델 에피스코피오(Santa Maria del Episcopio)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13세기경에 건립되어 로마네스크와 초기 고딕 양식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미를 보여줍니다. 대성당은 마테라 지역 주민들의 신앙생활의 중심지로,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종교 행사가 열립니다. 외관은 단단한 석조 건축물로, 16등분된 아름다운 장미창이 성당 정면을 장식하며 종탑과 여러 벽감에는 아기 예수와 성모상을 조각한 세밀한 조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성당 내부에는 중세 양식의 제단과 벽화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지역 역사와 종교적 유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브루나와 산테우스타키오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이 대성당은 단순한 예배 공간을 넘어 마테라의 역사와 전통, 신앙이 집약된 상징적 장소입니다. 수백 년간 그리스도교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금도 활발한 종교 의식과 축제가 이어지고 있어 현지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성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시 디 마테라
Sassi di Matera(사시 디 마테라)는 이탈리아 남부 바실리카타 주 마테라시에 위치한 독특하고 오래된 동굴 거주지 지역으로,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곳은 약 9,000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인류 초창기 정착지 중 하나로, 자연에 깊이 뿌리내린 독특한 도시 형태를 보여줍니다. 사시는 크게 두 구역인 Sasso Caveoso와 Sasso Barisano로 나뉘며, 이들은 석회암 고원인 무르지아에 형성된 깊은 협곡과 계곡을 배경으로 자연 동굴과 인공으로 파낸 주거지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돌 동굴들은 원래 자연 동굴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개조되었고, 주택뿐 아니라 교회, 상점, 작업장 등 다양한 시설들로 확장되었습니다. 건축적으로 사시는 자연의 지형과 완벽히 조화된 돌 터널, 계단, 발코니, 정원 등이 층층이 쌓여 ‘동굴 도시’라는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주택은 대부분 칼카렌틱 화산암인 ‘투포’에 파여 있었으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내부 환경이 쾌적한 편입니다. 한때 빈민층의 거주지로 여겨졌으나 20세기 후반부터 보존 작업과 도시 재생이 진행되어 현재는 고급 호텔, 박물관, 식당 등으로 변모해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시는 다중 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고대 동굴 주거에서부터 중세·근대 건축물까지 다양한 양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암석 교회들이 분포해 있어 종교·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마테라의 사시는 인류가 자연과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세계적인 유산입니다. 이처럼 Sassi di Matera는 인류 문명의 기원을 체험하고, 자연과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해 온 독특한 도시 문화와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산타 마리아 데 이드리스 교회
Church of Saint Mary of Idris(산타 마리아 데 이드리스 교회)는 이탈리아 마테라에 위치한 독특한 동굴 교회로, 모네트론(Monterrone)이라는 대형 석회암 바위에 직접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교회는 14~15세기에 건립되었으며, 자연 바위를 활용한 이 지역 고유의 암석 교회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교회의 이름 'Idris'는 그리스어 ‘Odigitri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길을 안내하는 자’를 뜻하며, 비잔틴 수도사들에 의해 남부 이탈리아에 전해진 성모 마리아 숭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교회는 반쯤 인공적으로 세워지고 반쯤 바위에 파여진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15세기에 일부가 붕괴되어 파사드는 나중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작은 종탑과 단순하지만 조화로운 앞면이 특징입니다. 내부는 단일 공간으로 되어 있고, 일부 오래된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으며, 17세기 마돈나와 아기 예수의 템페라화가 제단을 장식합니다. 또한 성 안토니오, 성 가족, 성 이우스타치오의 회심 등 다양한 종교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산타 마리아 데 이드리스 교회는 인근의 산 지오반니 인 모네트론 암석 교회와 터널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크립트에는 12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귀중한 프레스코화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자리한 모네트론 바위는 마테라 도시와 그 주변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는 뛰어난 전망 명소이기도 합니다.
Casa Grotta nei Sassi di Matera
Casa Grotta nei Sassi di Matera는 마테라의 유명한 동굴 주거지인 사시 디 마테라 지역에 위치한 전통 동굴 집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실제 사람들이 살던 생활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이 집은 과거 마테라 주민들이 자연 석회암 동굴을 개조해 만든 집이며, 좁고 복잡한 골목길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가죽 벨트, 직접 만든 가구, 주방용품, 침실과 가축이 함께 살던 공간 등 당시 일상 생활 모습을 상세히 엿볼 수 있습니다. 물과 난방 시스템 없이도 자연 동굴 특유의 온도와 습도 덕분에 비교적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점이 특징입니다. Casa Grotta는 관광객들에게 과거 가난하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던 주민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박물관 겸 문화 명소로, 마테라 사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오래전 동굴 생활의 현실과 창의적인 적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Belvedere di Piazza Giovanni Pascoli
Belvedere di Piazza Giovanni Pascoli는 이탈리아 마테라에 위치한 유명한 전망대로, 고대 동굴 주거지인 사시 디 마테라(Sassi di Matera)와 마테라 대성당, 무르지아 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전망대는 19세기 시인 조세페 파스콜리(Giuseppe Pascoli)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그의 교육 활동과 지역 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Piazza Giovanni Pascoli 광장 한쪽에 위치한 이곳은 마테라 시내 중심부에서 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해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낮에는 고대 석회암 집들과 구불구불한 골목길, 푸른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고대 도시가 진주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 주변에는 지역 카페와 상점들이 있어 휴식을 취하며 현지의 맛과 문화를 체험하기 좋습니다. 방문객들은 편안한 산책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고, 마테라의 역사와 독특한 지형, 건축물의 조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필수 명소로 꼽힙니다.
트라몬타노 성
Castello Tramontano는 16세기 초 이탈리아 마테라의 라펠리오 언덕에 위치한 아라곤 양식의 성채로, 1501년 지오반 카를로 트라몬타노 백작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이 성은 도시를 장악하고 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요새였으나, 백작의 폭정으로 1514년 살해되면서 공사는 미완성으로 남았습니다. 중앙 탑과 두 개의 둥근 탑이 특징이며, 벽에는 총안과 흉벽이 설치되어 방어를 위한 구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현재는 부분적으로 복원되었으나 일반 관람객에게는 대부분 폐쇄되어 있습니다. Castello Tramontano는 마테라 시민 저항의 상징이며, 도시 전체와 산 시스코 협곡을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 지점으로서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방문객들은 성채 주변에서 마테라의 풍경과 독특한 도시 구조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Belvedere Luigi Guerricchio
벨베데레 루이지 게리키오(Belvedere Luigi Guerricchio)는 이탈리아 마테라에 위치한 유명한 전망대로,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마테라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해 사시 디 마테라의 돌집과 동굴 주거지, 대성당 등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 전망대는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제공하며,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맑은 날에는 산 시스코 협곡과 무르지아 고원의 광활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조용한 골목과 상점이 있어 산책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습니다. 마테라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역사와 자연, 도시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때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먹거리 (식당 및 카페)